"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이 단 한 마디에 담긴 신의 정체성, 궁금하지 않으세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 오늘은 성경읽기 챌린지 53일차, 출애굽기 3장을 함께 나눠보려 해요. 저는 오늘 새벽, 모세가 떨기나무 가운데 불꽃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장면을 읽다가 소름이 쫙 끼쳤어요. 어떻게 한 사람이 그토록 명확하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부르심 앞에서 망설이는 모습은 왜 그렇게 제 얘기처럼 느껴졌는지 모르겠어요. 오늘 말씀 속에서 여러분도 부르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시길 바라며, 천천히 함께 읽어가 볼까요?
목차
출애굽기 3장은 모세가 떨기나무 가운데 불꽃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고통을 들으셨고, 모세를 그들을 이끌 사명자로 부르십니다. 하지만 모세는 자신의 부족함을 내세워 망설이고, 그때 하나님은 자신을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소개하시며, 사명을 맡기십니다.
1. 불타는 떨기나무의 신비
광야에서 양을 치던 모세는, 어느 날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는데도 그 나무가 타지 않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건 단순한 자연 현상이 아니었어요.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시는 장면이었죠. 우리가 인생에서 만나는 어떤 '불타는 떨기나무' 같은 순간들, 그것이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고 계신 사인일지도 모릅니다.
2. 하나님의 음성과 모세의 반응
하나님은 "모세야, 모세야"라고 이름을 부르시며 친밀하게 다가오십니다. 그 부르심 앞에 모세는 "제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응답하죠. 이후 하나님은 그의 신을 벗으라고 명하시며, 거룩한 땅에 선 자로서의 태도를 요구하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하나님의 부르심은 항상 우리의 준비된 마음을 요구한다는 점입니다.
장면 | 내용 요약 | 교훈 |
---|---|---|
불타는 떨기나무 | 불은 붙었지만 나무는 타지 않음 | 하나님의 임재는 신비롭고 경외롭다 |
모세의 반응 | "제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대답 | 하나님의 부르심에 즉각 반응하라 |
3. 사명 앞에서 망설이는 모세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 사명을 맡기십니다. 하지만 모세는 곧바로 주저해요. "제가 누구이기에..."라는 말로 자신을 낮추고, 그 부르심이 감당할 수 없다고 느낍니다. 어쩌면 우리도 이럴 때 많잖아요. 큰 사명 앞에서 도망치고 싶어지는 마음 말이에요.
- 모세의 자기 한계 인식
- 하나님은 이미 모든 준비를 하셨음
- 우리도 사명 앞에서 도망치고 싶은 순간이 있다
4.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의 의미
모세가 "제가 누구에게 보냈다고 말해야 합니까?"라고 묻자,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I AM WHO I AM)". 이 말씀은 단순한 이름이 아니라, 하나님 존재 자체의 선언이자, 시간과 공간, 존재의 제약을 받지 않는 분이라는 뜻이에요. 우리에게는 늘 누군가에 의해 정의되고 설명되어야 하지만, 하나님은 존재 그 자체이시죠.
5. 하나님이 보내신다
결국 하나님은 모세에게 사명을 맡기십니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리라"는 이 말씀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됨을 보여줘요. 중요한 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아니라, 누가 나를 보내셨는가입니다. 이건 지금 우리 삶에도 적용돼요. 직장에서, 가정에서, 공동체에서—하나님이 보내셨기에 의미가 있는 거죠.
구절 | 내용 |
---|---|
출 3:10 |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
출 3:12 |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
6. 출애굽기 3장 관련 자주 묻는 질문
떨기나무는 작고 볼품없는 식물이에요. 그런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지만 타지 않는 모습은, 하나님의 임재와 초자연적인 신비를 상징합니다. 겸손한 자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방식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것이죠.
이 말은 하나님이 스스로 존재하시며, 누구에 의해서도 만들어지지 않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분이라는 뜻이에요. 이는 하나님의 절대성과 독립성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선언입니다.
과거의 실수와 자책이 모세를 주저하게 만들었을 수 있어요. 또한 그는 자신이 말을 잘하지 못한다고 생각했죠. 하나님은 그런 약함 속에서도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시며 모세를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은 단순히 응원자가 아닌, 직접 우리의 여정에 동행하시며 이끄시는 분입니다. 이 약속은 모세뿐 아니라 오늘 우리 삶에도 여전히 유효한 말씀이에요.
물론이죠. 우리는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부르심을 받았고,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사명이 있어요. 꼭 목회자나 선교사가 아니더라도,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 또한 사명입니다.
모세처럼 주저함이 있을 수 있지만, 중요한 건 순종이에요. 하나님은 우리의 완벽함을 요구하지 않으세요. 단지 “제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고백하는 그 마음을 기뻐하십니다.
출애굽기 3장은 마치 우리의 인생 전환점 같은 순간을 담고 있어요. 평범한 하루, 평범한 장소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이 시작되고, 그것은 우리의 삶 전체를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도 '나는 할 수 없어요'라는 마음으로 주저하고 계신가요? 괜찮아요. 모세도 그랬거든요. 중요한 건 하나님이 우리를 보내신다는 사실, 그리고 그분이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약속입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도 그 부르심에 귀 기울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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