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챌린지 DAY 64 – 바다를 가르신 하나님, 출애굽기 14장

성경읽기 챌린지 64일차

 

절체절명의 위기 속, 홍해 앞에서 하나님은 어떤 기적을 베푸셨을까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한 걸음씩 말씀 속으로 걸어가는 ‘성경읽기 챌린지’ 64일차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어제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오후에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성경을 펼쳤어요. 요즘은 매일같이 바쁜 일상에 치이다 보니 조용한 시간 속에서 말씀을 묵상하는 이 시간이 참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오늘 함께 읽을 본문은 ‘출애굽기 14장’이에요. 바로 홍해가 갈라지는, 너무나 유명한 장면이죠. 하지만 이 안에 담긴 감정과 긴장,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다시 천천히 들여다보면 또 다른 은혜가 느껴질지도 몰라요.

 

목차

1. 위기의 순간, 두려움과 신뢰 사이 2. 하나님의 전략, 이해할 수 없는 길 3. 바다가 갈라진 그 순간 4. 믿음으로 걸어가는 길 5. 애굽의 심판, 하나님 손에 달린 전쟁 6. 오늘 우리의 홍해는?

 

📖 출애굽기 14장 요약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홍해 앞에 세우시고, 애굽의 바로가 다시 추격하도록 유도하십니다. 백성은 두려워하지만, 모세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선포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바다를 가르시고, 백성은 마른 땅을 건너 구원받습니다. 반면 애굽 군대는 바닷물에 휩쓸려 전멸하며, 하나님의 능력과 구원의 권능이 선명히 드러납니다.

📖 출애굽기 14장 전체 읽기

1. 위기의 순간, 두려움과 신뢰 사이

이스라엘 백성은 마침내 애굽을 떠나 자유를 향해 나아갔지만, 홍해 앞에서 완전히 멈춰버렸습니다. 그 뒤로는 바로의 군대가 쫓아오고 있었고, 앞으로는 막막한 바다만 펼쳐져 있었죠. 그들의 마음속엔 “이제 끝인가” 하는 절망이 들끓었을 거예요. 저라도 그랬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모세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말합니다. 상황은 절망이었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계획 중이셨던 거죠.

2. 하나님의 전략, 이해할 수 없는 길

하나님께서는 홍해 길을 택하셨습니다. 인간의 눈에는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선택이었죠. 하지만 여기에는 깊은 뜻이 있었어요. 바로가 다시 마음을 바꿔 쫓아올 수밖에 없도록 만드시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려는 계획이었습니다.

상황	인간의 반응	하나님의 계획
홍해 앞에 선 백성	두려움, 원망	기적의 준비
애굽 군대의 추격	공포, 패배감	심판과 영광

3. 바다가 갈라진 그 순간

그리고 마침내, 그 유명한 기적이 일어납니다. 모세가 손을 들자 밤새 동풍이 불어와 바다를 갈라놓았고, 이스라엘 백성은 그 가운데를 마른 땅처럼 걸어갑니다. 상상해보세요, 양옆으로 벽처럼 솟아있는 바닷물 사이로 행진하는 모습… 이건 정말 현실이 아니었을 거예요.

• 기적은 기다림 속에 일어났습니다
• 하나님의 타이밍은 언제나 완벽합니다
• 순종은 믿음 없이는 불가능하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성경 말씀

 

4. 믿음으로 걸어가는 길

홍해가 갈라졌다고 해서 그냥 쉽게 걸어갔을까요? 아니요. 그 사이를 걷는 건 엄청난 믿음의 결단이었을 거예요. 아무리 길이 생겨도, 여전히 그 양옆은 넘실대는 바다였고,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상황이었거든요. 우리도 가끔 그런 길을 걸어야 할 때가 있어요. 뭔가 될 것 같긴 한데, 너무 불안한 그 마음. 그때 필요한 건 바로 ‘믿고 걷는 것’입니다.

5. 애굽의 심판, 하나님 손에 달린 전쟁

애굽 군대는 하나님이 여시는 길을 따라 들어섰고, 결국 그 길은 그들을 향한 심판의 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다시 손을 들라고 하셨고, 물은 제자리로 돌아와 애굽의 모든 군대를 덮었습니다. 이 장면은 하나님의 전쟁 방식을 보여줍니다. 칼과 창이 아닌, 타이밍과 기적으로 승리를 거두시는 분이시죠.

애굽의 계획	하나님의 대응
노예 회복을 위한 추격	완전한 자유를 위한 심판
인간의 강압적 권력	하나님의 주권과 정의

 

홍해를 건너는 이스라엘 사람들

6. 오늘 우리의 홍해는?

출애굽기 14장은 과거의 이야기만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 앞에도 넘어설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들이 있죠. 경제적인 어려움, 인간관계, 건강, 진로나 미래 등등... 그 모든 것이 ‘홍해’처럼 보일 수 있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오늘도 우리는 믿음으로 한 걸음 나아가야 해요.

• 지금 당장 상황이 이해되지 않아도
• 하나님은 항상 준비하고 계십니다
• 순종의 발걸음에 기적이 따릅니다

 

Q 출애굽기 14장에는 어떤 사건이 중심인가요?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이 핵심 사건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바다를 마른 땅처럼 건너고, 애굽 군대는 모두 물에 덮입니다.

Q 왜 하나님은 일부러 홍해 앞에서 멈추게 하셨을까요?

애굽의 바로와 군대를 유인하여 심판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함이었습니다.

Q 모세의 역할은 무엇이었나요?

모세는 백성들을 진정시키고,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지팡이를 들어 바다를 가르는 도구가 됩니다.

Q 오늘날 우리의 삶에서 ‘홍해’는 어떤 의미일까요?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문제나 위기를 상징하며, 그 가운데 하나님이 길을 여신다는 믿음을 가르쳐 줍니다.

Q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 백성을 시험하셨을까요?

그들의 믿음을 연단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도록 훈련시키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Q 이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우리의 위기 속에서도 일하시며, 믿음을 가진 자에게 기적을 보이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출애굽기 14장을 다시 묵상하며, 제 삶에도 수없이 많은 ‘홍해 앞’ 순간들이 있었다는 걸 떠올렸어요. 그리고 그때마다 결국 길이 열렸다는 것도요. 여러분은 지금 어떤 상황에 계시나요? 혹시 두려움 속에 서 있다면, 오늘 말씀을 마음에 새겨보세요. 하나님은 여전히 기적을 행하시는 분이시니까요. 내일도 함께 말씀 속으로 깊이 들어가 봐요.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 이어 읽기 추천

➡ DAY 62 - 유월절의 밤, 구원의 피가 흐르다 (출애굽기 12장)
➡ DAY 64 - 바다가 갈라지는 믿음의 발걸음 (출애굽기 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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