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읽기 챌린지 DAY 59: 무너지는 자만심, 드러나는 하나님의 손 (출애굽기 9장)

 

"고집이 강할수록, 하나님은 더 선명하게 당신의 손을 보여주십니다."

 

안녕하세요, 말씀으로 하루를 여는 여러분! 오늘은 성경읽기 챌린지 59일차, 출애굽기 9장을 함께 읽습니다. 지난 시간 우리는 하나님께서 재앙을 통해 이집트에 경고하시는 모습을 보았죠. 그런데 오늘은 한층 더 강력한 메시지가 전달됩니다. 고집 센 바로, 그리고 그 고집을 꺾기 위해 준비된 하나님의 플랜. 마치 우리 삶 속, 끝까지 붙잡으려 했던 것들이 무너질 때마다 느꼈던 그 두려움과 해방 같아요. 오늘 출애굽기 9장은 '하나님의 손'이 얼마나 분명하게 일하시는지 보여줍니다. 같이 읽어보면서, 혹시 내 안에 고집한 마음은 없는지 돌아보면 좋겠어요.

목차

가축들에게 내린 심판 몸에 퍼진 종기 재앙 이집트를 덮친 우박 바로의 완악함과 하나님의 인내 결국 승리하시는 하나님 자주 묻는 질문들

출애굽기 9장은 이집트에 내려진 심판의 강도가 점점 세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인간의 완악함을 뛰어넘어 결국 승리하시는 하나님의 권세를 함께 묵상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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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들에게 내린 심판

출애굽기 9장은 가축들에게 퍼진 전염병으로 시작합니다. 소, 양, 낙타 등 모든 가축이 쓰러지는 참혹한 장면. 그런데 놀랍게도 이스라엘 백성의 가축은 하나도 해를 입지 않아요. 하나님의 손길은 분명히 구분되어 나타났습니다. 차별 없는 전염병이 아닌, 구별된 심판이었어요. 이것만 봐도 하나님은 ‘무조건적인 파괴’가 아니라,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일하신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가축의 전염병

몸에 퍼진 종기 재앙

전염병에 이어 종기가 퍼집니다. 이제는 가축뿐 아니라 사람들까지 고통받아요. 특히 이집트의 마술사들조차 종기에 시달려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어요. 힘과 지혜를 자랑하던 이들도, 하나님 앞에선 무력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재앙	영향	특징
가축 전염병	가축 대량 폐사	이스라엘 제외
종기 재앙	사람과 가축 모두	마술사들도 무너짐

이집트를 덮친 우박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경고하세요. "집 밖에 있는 사람과 짐승을 들여놓아라!" 하지만 바로의 신하들 중 일부는 그 경고를 무시했고, 결국 우박과 불이 뒤섞인 무서운 심판을 맞습니다. 경고를 듣고 순종한 자는 살고, 무시한 자는 죽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한 협박이 아니라, 생명의 길을 여는 초대였던 거예요.

• 하나님의 경고는 무시할 게 아니다
• 순종하는 자는 보호받는다
• 하나님의 심판은 정확하고 분명하다

• 

  하늘에서 내리는 우박

 

병문안 시 기도와 함께 전하면 좋은 성경 말씀

 

바로의 완악함과 하나님의 인내

출애굽기 9장에서 바로는 몇 차례나 마음이 움직이는 듯 보이다가도 다시 완악해집니다. “이번엔 정말 보내줄게!” 해놓고 또 마음을 바꾸죠. 그 모습, 솔직히 좀 낯설지 않아요. 우리도 문제 앞에서 급히 기도하다가, 상황이 나아지면 하나님을 잊어버릴 때가 있으니까요. 하나님은 완악한 마음까지도 사용해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시간이 걸려도, 하나님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세요.

다시 완약해진 바로

결국 승리하시는 하나님

출애굽기 9장의 끝, 이집트는 엄청난 재앙에 휘청거리지만 하나님의 계획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결국 하나님은 이 모든 과정을 통해 "나는 여호와다"를 세상에 알리십니다. 우리 삶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 다가올 때, 그때 하나님이 "내가 하나님이다"라는 것을 분명히 하시는 시간일 수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해요.

장면	하나님의 뜻
가축 전염병	구별된 보호
종기 재앙	인간의 무력함 노출
우박 재앙	경고에 순종한 자 보호

자주 묻는 질문들

 

Q 마술사들은 왜 무기력했나요?

마술사들은 인간적인 힘으로 맞서려 했지만, 하나님의 권능 앞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요. 이들은 결국 자신들의 무능을 스스로 드러내게 됩니다.

Q 바로는 왜 계속 마음을 바꿨을까요?

고난이 닥치면 잠시 항복하지만, 상황이 나아지면 다시 자신의 고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은 인간의 본성 그대로입니다. 하나님은 바로의 완악함조차 사용하셔서 자신의 뜻을 이루십니다.

 

Q 하나님은 왜 재앙을 반복하셨나요?

하나님은 단 한 번의 심판으로 끝내지 않으셨어요. 이는 회개의 기회를 주시기 위함이었고, 경고를 무시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온 세상에 알리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Q 오늘 나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경고의 말씀을 들을 때 즉시 순종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길입니다. 그리고 완악한 마음을 고집하기보다는, 하나님의 권위 앞에 부드럽게 반응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Q 심판 속에서도 하나님의 자비는 있었나요?

네, 있었습니다. 우박이 내리기 전, 하나님은 집 안으로 피할 것을 명령하셨고, 이를 따른 이들은 재앙을 피할 수 있었어요. 심판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자비는 여전히 열려 있었습니다.

 

부활주일 POD 워십 찬양

 

 

출애굽기 9장은 인간의 완악함과 하나님의 인내가 부딪히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고집이 세면 셀수록 하나님의 손길은 더 선명하게 나타납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내 마음 어딘가 하나님 앞에 완고하게 닫힌 부분은 없는지 돌아보게 되었어요. 하나님은 언제나 기회를 주시고 기다리십니다. 그러나 그 기회가 영원히 열려 있는 건 아니죠. 오늘, 순종할 수 있을 때 부드러운 마음으로 응답하는 우리 되기를 소망합니다.

 

📚 이어 읽기 추천

➡ DAY 58 - 끝나지 않는 대결 (출애굽기 8장)
➡ DAY 60 - 어둠 속에서도 (출애굽기 1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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