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는사람우울증1 신앙이 있는데 왜 이렇게 우울할까요? - 기독교인의 마음 건강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시리니…” (이사야 42:3)❓ 기독교인이 우울하면 믿음이 약한 걸까요?기독교인들은 종종 이렇게 스스로에게 말합니다.“나는 믿음이 있으니까 우울하면 안 되지.”“기도로 이겨내야 해.”그러나 우울증은 단지 신앙의 부족함 때문이 아닙니다.오히려 신앙을 잘 지켜온 사람일수록 자기 감정을 외면하고 숨기려 하면서 더 깊은 내면의 어둠에 빠질 수 있습니다.저도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주일마다 예배에 빠지지 않았고, 교회 봉사도 열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고, 눈물도 이유 없이 나왔습니다.📖 성경 속에도 우울한 인물들이 있습니다다윗 – “내 침상을 눈물로 띄우리니…” (시편 6편)엘리야 – “여호와여,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2025.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