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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기도

병문안 시 기도와 함께 전하면 좋은 성경 말씀

by 시온메이트 2025.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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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안을 갈 때 우리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 마음의 평안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됩니다. 이럴 때 진심 어린 기도와 함께 성경 말씀을 나누는 것은 큰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성경은 고통 가운데 있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회복의 약속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위로 성경구절
병 문안에 좋은 성경구절

 

 

 

성경 말씀은 병상에 있는 이들에게 단지 종교적인 의미를 넘어, 삶의 의미와 희망을 다시금 느끼게 해줍니다. 특히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환자들에게는 짧지만 깊은 말씀 한 구절이 큰 힘이 되기도 합니다.

 

이 글에서는 병문안 시 함께 전하면 좋은 성경 말씀들을 소개하고, 그 말씀들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요한복음 14장 27절 – “너희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라는 이 구절은 병중에 있는 사람에게 위로와 안정을 전할 수 있는 최고의 말씀 중 하나입니다. 이 말씀은 단지 심리적 평안이 아닌, 예수님께서 주시는 영적인 평안임을 강조합니다. 병원이라는 낯선 공간에서 불안해하는 환자들에게 이 구절은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병을 통해 느끼는 두려움이나 외로움을 이겨낼 수 있는 영적 기반이 됩니다. 실제로 많은 기독교인 환자들이 이 말씀을 반복해서 묵상하며 큰 위로를 받았다는 간증을 남기곤 합니다.

 

병문안을 가는 이들도 이 말씀을 중심으로 짧은 기도를 함께 전한다면 더 큰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암송하는 것보다, 환자의 상황에 맞게 나누는 진심 어린 설명이 필요합니다.

 

시편 23편 1-4절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시편 23편은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성경 말씀 중 하나로, 병든 자들에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를 약속합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는 구절은 환자들에게 큰 용기와 소망을 줍니다. 병이 깊어갈수록 삶에 대한 두려움이 커질 수 있는데, 이 말씀은 그런 두려움을 잠재워 줍니다.

 

또한 병문안하는 이에게도 이 말씀을 통해 위로와 소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환자의 손을 잡고 이 구절을 함께 읽는 것만으로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매일의 묵상용 말씀으로도 추천되며, 병상 옆에 붙여두고 계속 읽을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좋습니다.

 

 

 

이사야 41장 10절 –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이사야 41장 10절은 병 중의 불안과 두려움을 잠재우기에 적절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약속하시는 이 말씀은 힘과 위안을 동시에 줍니다. 이 구절은 특히 수술을 앞두거나 중병을 앓는 환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병문안 시 이 말씀을 액자에 담아 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 구절은 단지 정신적 안정이 아니라, 실제로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게 하는 확신을 줍니다.

 

병원 환경이 주는 위축감이나 외로움도 이 말씀 앞에서는 작아지게 됩니다. 병문안을 간 이가 진심 어린 눈빛으로 이 말씀을 읽어주면, 환자는 더 큰 위안을 느낄 수 있습니다.

 

힘들 때 듣는 찬양
위로의 찬양 듣기

 

마태복음 11장 28절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마태복음 11장 28절은 병으로 인해 마음까지 지쳐있는 이들을 위한 회복의 초대장과도 같은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신 이 말씀은 피로에 지친 환자들에게 큰 쉼을 제공합니다. 병문안 중에 "당신의 짐도 예수님이 함께 지신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은 깊은 위로가 됩니다.

 

육체의 고통뿐만 아니라 마음의 고통에도 관심을 가지시는 하나님을 드러내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병 중에는 ‘왜 나에게 이런 일이?’라는 질문을 하게 되지만, 이 말씀은 하나님이 아시고 함께 하신다는 확신을 줍니다.

 

이 구절은 짧지만, 기도의 시작이나 마무리에 인용하기에 가장 적절합니다. 입원실에서 들려주는 따뜻한 말씀은 환자의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로마서 8장 18절 –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병으로 인해 절망하고 있는 이들에게 로마서 8장 18절은 매우 희망적인 말씀입니다. 현재의 고난이 아무리 커 보여도, 그것이 끝이 아니라는 성경의 관점을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고통이 단지 무의미한 것이 아닌, 더 큰 영광을 위한 과정임을 말합니다.

 

병문안을 가는 이가 이 말씀을 전하면, 환자에게 신앙적 견고함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 입원 환자나 회복이 더딘 이들에게 적절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환자와 함께 미래의 회복과 소망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현재만이 아닌, 영원한 소망도 함께 주심을 깨닫게 해줍니다.

 

 

야고보서 5장 15절 –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하리니”

야고보서 5장 15절은 병을 이기는 데 있어 믿음과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단순한 말이 아닌, 실질적인 능력으로 역사하는 하나님의 응답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병문안 중에 환자와 함께 기도하며 이 말씀을 선포하는 것은 매우 큰 힘이 됩니다.

 

특히 기독교 신앙을 가진 환자에게는 큰 믿음의 도전과 위로가 됩니다. 이 말씀을 통해 ‘나도 하나님의 치유를 받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병문안자는 말씀을 전하는 것을 넘어, 함께 기도하는 것으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말씀과 기도는 늘 함께할 때 더 큰 능력을 나타냅니다.

 

 

 

 

결론 및 의견

병문안은 단순한 의무감이 아니라,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기도와 함께 전하는 성경 말씀은 환자에게 단순한 말 이상의 위안과 희망을 줍니다. 성경은 고통과 아픔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약속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말씀 외에도, 환자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구절들이 존재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심입니다.

 

진심 어린 말씀과 기도는 어떤 고통도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됩니다. 병문안을 준비할 때, 짧은 말씀 한 구절이라도 마음을 담아 준비해 보시길 권합니다.